‘KAIST 미디어 프론티어 2009’ 개최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2009’ 개최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원장 김영걸)은 25일 서울캠퍼스(홍릉)에서 ‘KAIST 미디어 프론티어 2009’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앱스토어, 드라마제작시스템, 스포츠콘텐츠 등 전통적인 미디어부터 새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비즈니스와 전략적 관점에서 미디어 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명 액센추어 전무가 ‘글로벌 미디어 트랜드’ 발표를 시작으로 SKT 이수혁 상무가 ‘T스토어를 활용한 미디어생태계 구축’, 김기호 삼성전자 전무가 ‘미래형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드라마 제작의 미래전략과 스포츠콘텐츠 수익전략, 콘텐츠 유통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디어법 개정 이후의 지상파, 신문, IPTV 등 사업자별 미래전략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영걸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도 이제 글로벌 미디어그룹들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과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며 “KAIST는 국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위한 전략적 비전 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