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CES] LGD, 고객 전용 부스 마련](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06052253_1208895521_b.jpg)
LG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열리는 ‘CES 2010’에 단독 부스는 아니지만 전시회 기간 내에 쇼룸을 열고 바이어 맞이에 나선다. LG는 라스베이거스에 소재한 벨라지오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주요 TV와 IT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LCD 제품 흐름을 반영한 LG디스플레이 제품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사장<사진>은 이와 관련 전시회가 열리기 전인 4일(현지시각) 미리 도착해 마케팅과 전시 준비 현황을 꼼꼼히 챙기며 올해 첫 고객 마케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시 기간 동안 한층 빨라진 응답 속도를 구현한 ‘IPS(In Plane Switching)’ 기술과 LED 백라이트를 접목한 LCD를 프로모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니터용 18.5인치부터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중 최대 크기인 TV용 72인치까지 LED LCD 제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세계 최소 두께 2.6㎜ ‘익스트림 슬림’ LCD와 눈의 피로를 줄이고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3D LCD 제품군, 내장형(In-Cell)을 비롯한 첨단 터치 LCD 등 올해 LCD 흐름을 이끌 기술과 제품군을 집중 전시한다. 권영수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고객이 성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과 LG디스플레이가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며 “CES에서도 고객이 올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