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주성엔지니어링](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27023332_1741975064_b.jpg)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www.jseng.com)은 지난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의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전지 및 발광다이오드(LED) 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사업 부문별로 태양전지(40%), 디스플레이(30%), 반도체(30%) 비중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으며, 해외 매출도 60%를 넘어 세계적인 종합 장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새해에는 이 같은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주성의 성장이 가장 돋보인 부문은 태양전지 사업이었다. 매출에서도 2007년 233억원(전체 매출 중 11%)에서 2008년에는 548억원(36%)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도 매출이 증가했다. 주성 측은 새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쨩쑤쭝이와 합작 설립한 존PV(ZONE PV)에 일괄 공급한 생산라인이 지난해 12월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원가 절감을 실현한 태양전지 양산을 시작, 세계 시장 선점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주성은 업계 최고 수준인 단접합 7.56%, 중접합 10.2%의 광변환 효율과 광변환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투명전극(TCO) 기술 등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올해는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에서 선두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양산라인에서 이미 기술 검증을 완료한 결정형 태양전지용 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PECVD)도 올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신기술인 8.5세대 및 중접합 태양전지 장비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주성은 또 국내 최초로 LED 생산 핵심장비인 질화갈륨(GaN)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를 개발, 에피밸리에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며 태양광에 이어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MOCVD는 전 세계적인 LED 시장 확대로 인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LED 장비 사업부문을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 성공적인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세계 최대 기판 크기인 5.5세대급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을 위한 핵심 증착기 국산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신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