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대기업- 삼성SDS](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100126031835_1859391599_b.jpg)
2010년 1월 1일 통합법인으로 재탄생한 삼성SDS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사업을 본격화, 전통적 사업 영역을 뛰어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삼성네트웍스와 합병한 삼성SDS는 시너지 발휘로 정보시스템과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컨설팅에서 구축과 운영에 이르는 풀 라인을 확대·강화한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업무 환경과 통신을 결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Unified Communication)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IC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생명기술(BT)과 IT의 대표적인 융합 형태인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을 통해 인간 유전자를 분석, 향후 도래할 예방의학과 맞춤의학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 이동성이 뛰어나지만 처리 능력이 데스크톱에 비해 떨어지는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을 인프라 추가 투자 없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빌려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향후 전화와 e메일·팩스 등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메시징’, 음성·영상회의 및 정보·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원격협업’, 그룹웨어, 전사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업무시스템 연동’ 등 시스템으로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설정하고 글로벌사업 매출 20% 달성이라는 공격적 목표를 추진한다.
삼성SDS의 해외사업 전략 방향은 국내외 성공사례의 지역적 확대,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전개, 사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사업 체계 강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우선 올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글로벌 성공사례가 검증된 전자정부 및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인접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몽골·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 지방행정 시스템과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승차권 발매 자동화설비 시스템사업(AFC), 스마트카드 등의 SOC사업을 중심으로 중국·동남아·중동·남미 등 전략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통합회사의 신규 ICT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인 삼성SDS 사장
김인 삼성SDS 사장은 ‘시너지 경영’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삼성SDS 조직 운용 방침으로 △화합과 협력 △현장과 책임 △지원 강화 △사전 예방관리 △변화와 활력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합병 이전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보유한 인프라와 인적 역량을 결합하고 그간의 사업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총결집할 것”이라며 “모바일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전화(VoIP), 영상회의 등 융·복합형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2010년을 글로벌사업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략적 제휴와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글로벌 가격 경쟁력 확보로 해외사업 비중을 총매출의 20%까지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글로벌 일류 ICT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김인 사장은 “2010년 매출 4조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컨설팅과 ICT 아웃소싱, 기업 업무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ICT 인프라 기반 데이터 서비스 및 ICT 솔루션 등을 7대 사업으로 선정,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