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nhn

[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nhn

 2010년 NHN(대표 김상헌 www.nhncorp.com)은 핵심 역량인 검색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모바일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한다는 청사진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업계 상생을 통해 국내 대표 포털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검색 기술 개발을 통해 정보 신뢰도 강화에 집중한다. 국내 최대인 하루 1300만 검색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해 검색어의 만족도를 분석하는 ‘검색행태 분석시스템’을 올해 더욱 고도화한다. 통합검색 이용자의 반응을 반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40개 전문단체와 제휴했다. 새해에도 주요 데이터를 상세히 검토해 고품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 주요 전략은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경험을 그대로 연장해 모바일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은 이용자의 위치·정보 등을 파악해 검색 결과를 노출하기 때문에 웹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색을 핵심 서비스로 분석하고 있다. 모바일을 개인 커뮤니케이션의 확장 도구로 보고 개인화 웹서비스(PWE),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인포테인먼트서비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한게임은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테라’와 ‘워해머’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대작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내맘대로지구별’ ‘그랑에이지’ 등 다양한 캐주얼게임들을 통해 전 연령층을 동시에 공략한다.

 ‘아이두게임’으로 대표되는 게임 오픈마켓사업도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영역에 이용자들의 요구가 늘어감에 따라 게임과 학습을 접목한 기능성게임사업도 강화한다.

 NHN은 지난해 메인 화면을 개방, 뉴스캐스트·오픈캐스트 등으로 중소 사이트에 트래픽을 이전해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커뮤니케이션 캐스트’라는 새로운 개방형 소셜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 100억원의 벤처펀드를 출연했고, 올 2월부터 상생 지원을 위한 에코시스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소사업자 지원을 통한 상생과 웹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