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10] 전문·벤처기업-듀얼로그](https://img.etnews.com/photonews/1001/201001260134_26014604_12469644_l.jpg)
듀얼로그(대표 김명수 www.duallog.com www.dupee.kr)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에 대비, 자사의 한글 입력 솔루션 ‘듀피’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듀얼로그는 지난해 두 배 빠른 한글 입력기 ‘듀피’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상공회의소장상을 수상하는 등 이용자들의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달에는 티스토어(T-store)에 듀피한글을 올려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여타 애플리케이션보다 결코 낮은 가격이 아니지만 지금까지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아이폰 맞춤형 듀피가 출시되면 보다 많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듀피1에 이어, 자음을 조합하거나 모음을 조합하지 않고 노약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듀피2를 개발 중이다. 이미 상용화를 진행 중이며 중국시장을 상대로 하는 중문입력시스템도 상품화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프레젠테이션 용 타이머인 싸이클 타이머(Cycle timer)를 애플 앱스토어에 올렸다. 기존의 디지털이나 알람 형식의 타이머를 탈피해 보다 능동적이고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그래프 형식의 타이머라고 소개했다.
설정시간을 360 도로 구성해 진행시간을 원 그래프로 시각화한다. 때문에 숫자를 인지해야 하는 디지털타이머나 소리로 인식하는 알람 타이머와는 달리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발표자들은 보다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고 동시녹음 기능도 구현해 청중들과 보다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듀얼로그는 향후 애플은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등 여타 모바일 운용체계(OS)에 맞춤한 애플리케이션도 연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수 사장은 “다양한 운용체계·통신사·제조사·국가별로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보다 시간과 비용 및 수익성을 고려할 때 후발주자들은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만큼 보다 정부에서 단말기 지원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면서 “올해 듀피가 스마트폰의 기본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달성하지 못한 매출 30억원의 목표를 올해는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