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렛월드 "USB 수출 650만달러 달성"

메모렛월드가 생산하는 USB메모리 제품.
메모렛월드가 생산하는 USB메모리 제품.

메모렛월드가 ‘메이드인코리아’ USB를 들고 해외로 뛴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창업해 월평균 15∼20만개의 생산량으로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창업 첫해부터 해외 수출을 추진했던 메모렛월드는 올해 수출비중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메모렛월드(대표 최백수)는 올해 수출 목표액을 650만달러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98만달러)보다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해외 전시회만 10여차례 나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판단하고 가까운 나라인 일본시장부터 본격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법인 설립도 진행중이다. 미주·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전략도 세웠다.

 메모렛월드 제품은 100% 한국에서 제조돼 ‘메이드인코리아’ 마크를 달고 수출된다. 따라서 브랜드파워는 물론 해외바이어의 품질신뢰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김성민 이사는 “중국산 제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국산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를 글로벌브랜드 다지기의 원년으로 삼아 현지화제품은 물론 히트상품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렛월드는 수출 확대를 근거로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 500억원으로 잡았다. 생산목표도 월 평균 30만개 수준으로 세웠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