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베트남 상업용 냉장고 시장 진출

대우일렉, 베트남 상업용 냉장고 시장 진출

대우일렉이 베트남 상업용 냉장고 시장에 진출한다.

대우일렉은 27일(현지시각)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업용 냉장고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290∼ 400리터에 이르는 총 6개 모델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베투안·홈센터 등 현지 유통업체와 3만5000대 냉동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베트남 상업용 냉동고 시장은 연간 30만대 규모. 대우일렉은 올해 5만대, 내년도 10만대를 판매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상업용 냉장고는 크게 냉동 기능만 제공되는 냉동고와 매장 전시용 유리도어 냉장고로 구분하며 베트남 시장은 산요 등 일본 업체가 선점해 왔다. 전영석 상무는 “상업용 냉장고 시장은 잠재수요가 크다”며 “영업력,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베트남에 최초로 투자를 시작한 외국 기업으로 지난 95년 10월 냉장고 공장 설립을 기점으로 베트남 생산, 판매법인(DEHACO)을 통해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