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매년 소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전문매장이다. 많은 전자유통업체 가운데 하이마트가 강점을 갖는 부분은 넓고 쾌적한 매장과 뛰어난 접근성에 있다.
일반 가전 양판점보다 큰 1000∼3300㎡의 매장을 갖춘 하이마트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유명 가전 브랜드가 생산한 1만5000여종의 제품을 취급한다. 여기에 자체 물류센터 10곳도 갖춰 국내 어디든 24시간 내 제품을 고객 요구에 맞춘 ‘정시(On Time) 배송’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배송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최고로 높였다. 또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회사를 보유해 전국 280여개 직영매장에서 간편한 접수를 통해 소비자들이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하이마트는 전국에 27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매장을 지원해주는 10개의 물류센터, 9개의 서비스센터, 서비스 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마트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은 2300여명이다.
무엇보다 하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전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세일즈마스터는 하이마트가 자체적으로 육성한 가전 전문 상담원이다. 이들이 취득한 세일즈마스터 자격제도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지난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직원을 상대로 한 수준별 친절교육 과정인 ‘친절스쿨’과 ‘친절 마스터 자격제도’를 운영하는 등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는 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 등 국내 가전, 컴퓨터,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소니·브라운·필립스 등의 외산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약 110여곳이 있다. 30여명의 업계 최고 수준의 바이어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가전 제조업체로부터 1만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그 결과 하이마트는 지난 2008년 전자유통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서비스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하이마트는 소외계층인 조손 가정을 후원하기 위해 매칭펀드를 조성하고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