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지원대상인 10개 중소 · 벤처기업이 최종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19일 동진전기와 한국전광 등 10개 기업을 2010년 지원대상으로 선정 · 발표했다.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은 무기체계 핵심부품 중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를 최종 수요자인 정부가 직접 선정해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 · 벤처기업에 3년간 최대 6억원의 자금 지원 및 기술 ·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0개 기업은 국산화 개발에 성공할 경우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과 핵심부품 공급을 통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이 사업은 또 중소기업이 부품 개발 단계부터 대기업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개발 성공 시 대기업이 구매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대중소기업간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정부와 수요군의 입장에서도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핵심부품의 국내 공급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
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