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지역재난 안전관리 정책 마련을 위해 본 연구를 통해 제안한 분석 기법과 소방방재청에서 시행중인 자연재난에 대한 지역안전도 평가를 통한 지역재난관리 정책과의 융합ㆍ발전 방안을 검토하였다. 본 기법은 간편하게 재난유형별 피해 발생 특징을 도출 가능하며 정량적인 재난위험도를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경제성과 지속성을 갖춘 재난관리체계 구축에는 적합하나 통계적 대표치로서 현장의 실질적인 재난발생 현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보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의 인적재난에 대한 위험성 평가 기법은 개별 재난정보를 상세한 기록으로 보존 가능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두 평가법의 시행에 있어서 매년 시행과 대형 재난에 대한 시행과 같이 목적에 따라 조정하여 시행함으로써 간편하게 전체 재난발생 경향 특성 분석이 가능한 확률·통계적 재난위험 분석 기법과 정밀 기록이 가능한 기존의 재난위험 평가기법의 장점을 적절히 잘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상호보완 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및 지속성이 확보 가능한 재난관리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DMS 재난정보 활용을 위한 제안
현재까지 구축된 NDMS 재난정보를 활용하여 확률론적인 재난위험도 평가기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료처리를 통한 가공이 필요하며, 구축된 재난정보의 양 및 정확성이 미흡한 상태로 판단된다. 따라서, 소방방재청 인적재난 지역안전도 평가에 본 연구에서 제안한 기법을 활용하기 위해 시군구별, 시설별, 유형별 재난위험을 보다 정도 높게 산출 하기위해서는 NDMS에 확률ㆍ통계적 리스크 분석에 필요한 재난정보를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도록 메뉴기능을 사전에 삽입하여 관련 정보를 축적해 나갈 필요가 있다. 다음에 그 관련 정보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확률ㆍ통계적 분석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정보
확률ㆍ통계적 분석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정보로는 재난유형, 발생일, 지역(동 단위까지), 시설종류, 피해규모, 사고 원인 및 간단한 사고 진행과정 요약을 들 수 있고, 상세 사고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반드시 필요한 대형 재난에 대해서는 재난의 발생 환경, 배경, 발생과정에서부터 종료까지의 상세 기록이 필요하다. 즉, 사고 발생부터 종료 시까지의 당시의 주변조건(풍향, 풍속, 해당 시설의 사고 이력, 사고 당시 해당 재난의 피해확대 과정, 특이 상황 등)에 대한 모든 상세정보, 원인분석 결과 및 사후 복구대책 수립과정에 이르는 상세 정보도 같이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된다.
지역재난위험도 추정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정보
또한 지역재난위험도 추정을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재난발생 환경정보로써 지역의 면적, 위험시설 건수 및 면적, 인구밀도의 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소방방재청에서 시행중인 지역안전도 평가에는 지역별 방재역량을 산출하여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정성적이기는 하나, 향후 지방의 재난초래 위험요인 정보로 판단되며, 방재역량 산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공시제도의 시행을 통해 지역의 재난관리 상황에 대한 정보 파악을 간편화 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신뢰 가능한 미래재난위험의 예측을 위해서는 평가ㆍ예측 결과의 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1]박소순, “확률ㆍ통계적 리스크분석을 활용한 인적재난 위험평가 기법 제안”, 한국방재학회논문지, 제9권 6호(12월호), 2009
[2]국립방재연구소, 기본연구과제, 리스크 곡선을 활용한 인적재난 발생특성 분석방안 연구, 2009
[3]S. Hanayasu and K. Sekine, “Statistical damage modeling and analysis of industrial accidents and its application to industrial safety problems“, Applications of Statistics and Probability in Civil Engineering,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July 6-9, 2003
[4]福田隆文,大?泰知,笠井尙哉,關根和喜, 花安繁郞,″リスク曲線を用いた重大災害の發生規模予測法の提案″, 壓力技術 Vol.43,No2 pp.75-84, 2005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소방방재청 국립교육방재교육원 방재연구소 박소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