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미국 거실 공략`…TV 대상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소니의 미국 거실 공략`…TV 대상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소니가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미국서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뮤직 언리미티드’으로 이름 붙은 소니의 이번 서비스는 원하는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청취하는 것이다.

 월 9.99달러를 지불하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유니버셜 뮤직, 워너뮤직, EMI그룹이 보유한 음악들의 무제한 감상이 가능하다.

 소니는 이번 서비스를 자사 브라비아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소니가 강점을 지난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발판 삼아 독자적인 콘텐츠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미국 디지털 음악 시장은 애플이 주도하고 있으며 애플은 모바일 중심의 ‘뮤직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뮤직스토어는 다운로드 방식의 서비스다.

 소니는 미국에 앞서 작년 말부터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에서 실시간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