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LG, 美 `CTIA 2011`에서 모바일 신제품 뽐낸다

삼성 · LG, 美 `CTIA 2011`에서 모바일 신제품 뽐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2∼24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CTIA 2011’에서 새로운 모바일 제품을 선보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양사는 CTIA 2011 행사에서 각각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LTE 스마트폰과 신형 스마트패드 등을 대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첫 선보였던 올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Ⅱ’를 앞장세운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인다. HSPA+(High Speed Packet Access+) 21Mbps망을 지원하는 4.5인치 대화면, 8.99㎜ 초슬림 두께의 AT&T ‘삼성 인퓨즈 4G’, 4인치 슈퍼아몰레드가 탑재된 T모바일 ‘갤럭시S 4G’ 등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최대 이슈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패드 8.9인치 갤럭시탭이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개막 전에 열리는 ‘언팩행사’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이밖에 지난해 LTE 휴대폰 ‘크래프트’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할 LTE 스마트폰으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또, 북미 통신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LTE 솔루션’도 함께 내놓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구글의 스마트패드 전용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인 허니콤 기반의 8.9인치 스마트패드 지슬레이트를 전시한다. 또, 올해 주력 스마트폰 라인업인 옵티머스3D·옵티머스2X·옵티머스블랙 등을 내놓는다. LG전자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으로 맞대응에 나선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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