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에스(대표 박찬중)는 정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충전기를 내놨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저공해의 특성을 갖는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코디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급속충전기는 30분 내에 충전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전류 증가에 따른 수명 단축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과충전·과전압 보호회로도 내장했다.
특히 출력이 60㎾로 고효율 공진형 컨버터 기술로 최근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통신은 자동차 인터페이스용 계측제어통신망(CAN)을 탑재했다. 여기에 충전기 과금시스템은 사용자인식 및 과금용 스마트카드를 내장했고 리눅스 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로 손쉬운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 스위칭을 채택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이 적고 전자기파 간섭을 최소화했다. 이는 스위칭 궤적이 적어 안정적이고 전력소자의 정격용량 적용으로 고주파에서 손실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모석천 코디에스 상무는 “이 제품은 최근 국내 한 기업의 전기자동차 테스트를 통해 타사 충전기에 비해 충전효율이 2%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정책에 의해 2015년에 전기차 충전기는 20만대(이중 2%는 급속충전기) 보급 계획 중 급속충전기 4000대 보급을 가정할 때 일일 5시간씩 충전 사용 시 타사 제품에 비해 연간 11㎿h의 절력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디에스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급속·완속충전기 개발을 지속해 오며 최근에는 환경부의 ‘에코 스타 프로젝트’와 지경부의 제주 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 창원시의 스마트그리드 연계 전기자동차 모니터링기술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 중이다.
코디에스는 지금까지 전국 114곳에 급속·완속 충전기를 공급했으며 환경부가 상반기 중에 추진예정인 지자체 충전시설 보급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