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의 OS 업그레이드가 임박했다.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 안에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늘 새벽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에 전산 테스트 실수로 갤럭시S의 업그레이드 안내문이 유출됐다. 공지에는 갤럭시S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개선 기능이 적용된 신규 버전을 KIES 2.0을 통해 집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업그레이드 매뉴얼 보기’등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세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KIES의 최신버전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확한 공개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4월 중에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갤럭시S 사용자까페 네티즌들은 이 같은 내용을 게재하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더 나은 환경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OS 2.3)로 업그레이드 되면 메모리 제어와 문자 입력 기능 등이 보완되며 전체적인 시스템 최적화가 이루어져 어플리케이션 구동 속도가 빨라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