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가 소셜미디어기업 코스믹스를 인수한다고 로이터 등이 18일(현지시각) 전했다.
온라인 쇼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됐다. 인수 거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월마트와 코스믹스은 앞으로 ‘엣월마트랩스(@WalmartLabs)’를 통해 온라인 쇼핑과 스마트폰 관련 기술·사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에두아르도 카스트로-라이트 월마트 부회장은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셜 커머스 수용력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소셜네트워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세계 월마트 고객의 그날그날의 삶의 일부가 되는 추세인 데다 쇼핑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