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해외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 중인 자사의 소셜게임(SNG) ‘트레인시티’가 월 이용자수(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랙티브(대표 임정민·김보경)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한 이 게임은 도시 건설 장르에 기차 운행의 재미를 더해 이용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레인시티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서비스 중인 한국게임 중에서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유일한 게임으로 소셜게임 전문 사이트인 앱데이터(AppData)의 ‘Top Gainers This Week(주간 이용자 상승)’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경력을 쌓은 임정민 라이포인터랙티브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구글 기반의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와 기술에서 차별화를 두었다.
임 대표는 “내달 중 싸이월드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도 트레인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월 이용자 수 250만명 이상을 목표로 게임빌과 공조 하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