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콘텐츠 동기화 기술 전문업체인 케이시스네트웍스(대표 민경철)는 아일랜드 심크로나이즈(대표 데이비드 잉글리스)와 동북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심크로나이즈는 스마트 모바일 개방형 API 환경 및 크로스 OS 플랫폼 기술 개발업체다. 케이시스네트웍스와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등의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기종간 콘텐츠 동기화 서비스인 ‘싱크아이’를 공동개발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북아 시장에서 공동으로 ‘싱크아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싱크아이’는 사전 약정을 기반으로 연인 또는 가족들이 일정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동기화해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싱크아이’를 기반으로 획득한 데이터를 웹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자원관리) 등과 연결해주는 기업용 서비스도 공동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