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와 손 잡았더니...쇼핑몰 방문객 평균 28.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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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와 손 잡았더니...쇼핑몰 방문객 평균 28.5% 늘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신규회원’과 ‘매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온라인 몰들의 기대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온라인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이 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대형 소셜커머스에서 할인쿠폰을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6곳의 판매기간 중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방문자수와 신규 고객 유입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랭키닷컴의 주요 쇼핑 분야별 1, 2위에 해당하는 이 사이트들은 소셜커머스 참여 전에도 이미 상당 수의 방문자수와 인지도를 확보한 유명 온라인 몰임에도 불구하고, 쿠폰판매 기간이 속한 주에 평균 28.5%의 방문자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신규 유입율은 판매 판매 전주에 비해 평균 6.4%P 상승했다.

방문자수 성장율은 사이트별로 차이가 컸는데, 남성의류쇼핑몰 ‘멋남’을 제외한 5곳의 쇼핑몰은 모두 두 자리수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랭키닷컴 측은 ‘멋남’의 경우 쿠폰판매 바로 전주에 같은 사이트에서 타 남성의류쇼핑몰의 쿠폰을 판매한 점이 트래픽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연이어 유사한 아이템을 판매한 것이 트래픽 상승효과를 반감시켰을 것이라는 것이다.

신규 유입율은 6곳의 대상 사이트 중 5곳에서 증가했는데, 가장 많은 성장을 보인 곳은 쿨의 유리와 백지영이 운영하는 ‘아이엠유리’다.

‘아이엠유리’는 관련 연예인의 방송출연이나 보도자료 배포에 따른 방문자수 변동이 큰 특징을 가진 연예인쇼핑몰의 특성상, 평소에도 70% 초반 대의 높은 신규 유입율을 보였는데,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판매한 기간 중에는 그 수치가 82%까지 치솟았다.

온라인 몰의 소셜커머스는 쇼핑에 확실한 목적을 가진 고객들을 신규 회원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쿠폰을 사용하면서 얻어지는 추가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업체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