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이리버 통합 e북 리더 출시

구글 e북스토어와 통합된 아이리버 스토리HD e북 리더기가 17일부터 미국서 판매된다.
구글 e북스토어와 통합된 아이리버 스토리HD e북 리더기가 17일부터 미국서 판매된다.

 구글이 자사 e북스토어와 통합된 아이리버 e북 리더기 ‘아이리더 스토리HD`를 공식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구글의 아이리버 스토리HD가 139.99달러에 판매되며 돌아오는 일요일(17일)부터 타깃 스토어나 타깃 닷컴에서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킨들 e북 리더의 경우 와이파이 지원 6인치 제품이 139달러에 판매된다.

 스토리 HD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리더를 통해 구글 e북 브라우징과 구매, 읽기가 가능하다. 별도로 다운로드해서 컴퓨터의 e북 리더용 포맷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이 e북 리더는 6인치로 현재 출시된 e북 리더 중에서는 가장 대형 화면이다. 해상도 역시 768×1024로 다른 전자책 리더기보다 60% 가량 뛰어나다.

 e잉크 디스플레이의 선명도를 위해 터치스크린 대신 탐색 버튼을 별도 제공한다. e잉크 기술은 캡슐 속 색깔을 가진 색소분자들을 전하에 따라 정렬하여 흰색 혹은 검정색 쪽으로 보이는 하는 것으로, 주위가 매우 밝을 때에도 화면에서 텍스트를 잘 구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리눅스 기반의 아이리버 OS와 코어텍스 A8 칩셋을 탑재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약 1만4000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SD 카드나 USB 2.0 지원 단말기로 개인 문서를 슬라이드로딩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 북스의 제품 매니저인 프래팁 바네르지는 “구글의 e북스토어는 터치스크린 기반 안드로이드 및 iOS 태블릿PC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으며 아이리버와 같은 e-잉크 기반 제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구글 e북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수천권의 유료 서적과 300만권의 무료 서적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