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유튜브 공식 계정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일시 정지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트위터 팔로어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터넷 마케팅의 여왕이라고 일컬어지는 레이디가가의 명성에 금이 갔다.
12일 레이디가가의 공식 계정(ladygagaofficial)에는 최근 일본 방문 시 출연했던 후지TV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 동영상이 올라왔다. 저작권 대행업체인 미디어인터랙티브는 이 동영상이 저작권 위반이라는 이유로 삭제를 요청했다. 레이디가가 측은 유사한 저작권 위반 지적이 이어지자 급기야 공식 계정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이 동영상은 레이디가가 자신이 트위터로 소개했으며 미국 음악 사이트인 롤링스톤에서도 다뤘다. 레이디가가의 공식 계정이 갑자기 일시 중지되자 수많은 네티즌과 레이디가가 팬들은 무슨 일인지 의아해했다.
레이디가가 측에 저작권 침해를 지적한 미디어인터랙티브는 음반사 등에서 위임을 받아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사이트의 저작권 위반을 찾는 역할을 한다. 작년 11월에는 일본 톱스타 우타다 히카루의 공식 프로모션 동영상을 저작권 위반이라며 삭제 요청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