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中신재생에너지산업 한국보다 경쟁력

 국내 최고경영자들이 10년 후 중국이 한국보다 경쟁력을 가질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CEO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CEO 중 35.9%가 2020년 중국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꼽았다고 밝혔다.

 전자·정보통신(IT)이 17.6%로 두 번째로 많았고, 유통·물류(16.4%), 자동차(10.9%), 석유화학(10.5%), 바이오·제약(6.6%)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에 대한 투자계획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39.5%가 현재보다 늘리겠다고 답한 반면 줄이겠다는 답변은 7.4%에 그쳤다.

 중국진출을 확대하거나 새로 진출할 때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판매 53.1%, 생산 14.1%, 연구개발(R&D) 6.6% 순이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39.4%가 유리하다고 답했고, 29.7%가 불리하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