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K, 아시아 최초 글로벌플랫폼 시험기관 등록

 아이씨티케이(대표 김동현)가 아시아 최초로 전자결제 인증평가 국제기구인 글로벌플랫폼 공인 시험기관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플랫폼은 전자결제시스템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상호 운용성 등에 대한 규격 개발과 인증평가를 담당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번 공인 시험기관으로 등록으로 국내 기업에 국제 공인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스마트카드 및 전자지급결제 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외국 시험기관의 테스트를 받으면서 발생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대표는 “글로벌플랫폼 시험기관 인정은 아이씨티케이 기술력과 전문성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씨티케이는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자지급결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