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뿌리산업서도 세계최고 부상”..생기원 주최 한중일 뿌리산업국제 포럼 열려

한국생산기술원이 주최한 2011 한중일 뿌리산업 국제포럼이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한국생산기술원이 주최한 2011 한중일 뿌리산업 국제포럼이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에서도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 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주최한 ‘한·중·일 뿌리산업 국제포럼’에서 이신아(Xinya Li) 중국기계과학연구총원(CAM) 원장은 “용접·소성가공(Forming) 등 제조업 근간 분야에서도 DPGI를 적용해 중국이 세계 최고 국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PGI는 Digtal(디지털), Precision(정밀), Green(친환경), Intelligent(지능형)를 말한다. 중국은 2015년 물량면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제조국으로 올라설 전망인데 제조 근간인 뿌리산업에서도 세계 최고로 올라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소성·금형 등 중국 뿌리산업에 디지털·자동화·친환경·나노 같은 첨단 기술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원장이 이끌고 있는 CAM은 우리나라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같은 기관으로 베이징에 본부가 있으며 연구원이 58만명에 달한다. 포럼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나경환 생기원장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소성가공(단조) 6대 뿌리산업에 대한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또 생기원이 지난 4~8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2011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돼 39개 기업과 134명 기술인이 상을 받았다. 주조공학회를 비롯해 금형공업협동조합·열처리공학회·도금공업협동조합·단조공업협동조합·소성가공학회·용접공업협동조합 등 뿌리산업에 관련된 기관 및 학회가 주관으로 참여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