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미국 모바일그룹의 부사장이 MS 윈도폰 팀으로 이직했다.
7일(현지시각) BGR, PC월드,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모바일법인의 소비자 및 기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인 게빈 김(Gavin Kim)이 삼성전자를 떠나 MS 윈도폰 팀의 총괄 매니저로 영입되었다.
이 소식은 BGR이 게빈 김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보도했는데, MS에서 게빈 김은 윈도폰 플랫폼의 미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업체, 개발자들과 파트너 등의 MS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끌어올리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게빈 김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MS 윈도폰 기반 스마트폰이 우선순위에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멘트를 요청한 BGR에 대해 삼성전자는 “MS와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그는 넓은 의미에서 여전히 삼성 패밀리의 일원”이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슬래시기어는 “삼성과 MS 두 회사는 윈도폰 기반 스마트폰 비즈니스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게빈 김이 MS 윈도폰 총괄 매니저를 맡게 되어 두 회사의 관계는 더욱 밀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 게빈 김은 삼성전자 미국모바일법인의 CTO(최고기술책임자)에 해당하는 전략 및 제품 담당 오마르 칸 상무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해외 이벤트에는 대부분 참석해 왔다. 오마르 칸 상무 또한 지난 7월 시티그룹으로 이직해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맡고 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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