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8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금융 공기업간 최초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강화 및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기법 및 감사인력 지원 △자체감사업무 선진화 및 효율화를 위한 감사정보 및 자료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및 워크숍 개최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업무 연관성이 밀접한 3개 기관이 감사업무 노하우를 교환하기로 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 업무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환 신보 감사는 “감사품질 향상으로 합리적 경영개선 대안을 제시해 중소기업 지원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