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발자 행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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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개발자를 위한 지식 축제의 장이 잇달아 펼쳐진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KTH, 구글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인터넷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연이어 개발자 행사를 연다. 다양한 모바일 및 웹 개발자를 포용,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KTH(대표 서정수)는 30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외부 개발자 대상 지식 공유 콘퍼런스 ‘H3’를 개최한다.

 지난 5월 KTH 개발자 블로그(dev.paran.com) 론칭을 시작으로 외부 개발자와 기술지식 공유를 추진해온 KTH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보유한 자산과 기술을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유한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 ‘앱스프레소’ 개발자 한기태 웹플랫폼팀장과 권정혁 기술전략팀장 등 국내 유명 개발자들이 모바일·클라우드·웹 기술을 주제로 총 19개 세션을 진행한다.

 사전 등록은 21일부터 ‘H3’ 홈페이지(h3.paran.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내음달 2일과 3일 ‘구글 개발자 해커톤’(Google Developer Hackathon) 행사를 개최한다. 에릭 슈미트 회장 방한 당시 약속한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글 개발자 해커톤은 참가자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안드로이드나 크롬, HTML5, 구글 앱 엔진, 구글 맵스 등 관심 분야의 새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실제 시제품까지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 개발자 제품을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22일까지 구글 개발자 해커톤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개발자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주제로 개발자 콘퍼런스, ‘디브온 2011’을 25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대담 등 3개 세션에서 총 21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개발자의 미래를 주제로 이재웅 다음 창업자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허진호 크레이지피시 대표가 대담한다. ‘개발자의 창의성’을 주제로 정재승 KAIST 교수가 기조연설하며 이택경 다음 공동 창업자와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김국현 작가(낭만오피스), 김지현 다음 이사 등이 발표한다.

 디브온 홈페이지(devon.daum.net/2011)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은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다.

 이에 앞서 NHN은 지난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발자 행사 ‘데뷰 2011’을 개최한 바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