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오늘 처리될 듯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후 3시를 조금 넘기면서 국회 본회의장에 속속 집결해 사실상 본회의장을 장악했다. 의장석도 여당 소속 정의화 부의장이 착석해, 회의 진행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도 긴급경호권을 발동,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일정상 본회의는 24일로 잡혀 있지만, 국회가 휴회 결의를 하지 않은 만큼 언제든지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게 한나라당의 설명이다. 홍준표 대표도 이날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맞서 민주당 의원 40여명도 본회장에 들어가 양측은 일촉즉발의 상태로 대치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