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웨이브텍, RFID태그 및 리더 측정기 개발

에이스웨이브텍이 개발한 RFID 태그 및 리더 측정기.
에이스웨이브텍이 개발한 RFID 태그 및 리더 측정기.

 이동통신용 계측장비 전문업체인 에이스웨이브텍이 RFID 태그 와 리더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국산화했다.

 에이스웨이브텍(대표 문원규)은 수출 시장을 겨냥해 RFID 태그 및 리더 성능 측정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무게 22㎏인 이 장비는 △주파수 △전력 △변조 등을 측정해 RFID 리더 및 태그가 ISO 18000 시리즈(ISO 18001~6) 규격에 맞는지 알려준다. 주파수 측정 범위는 △120~140㎑ △13~14㎒ △420~450㎒ △860~960㎒ △2.39~2.49㎓로 다양하다.

 RFID 태그에서 나오는 주파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문원규 에이스웨이브텍 대표는 “기존에는 RFID 태그 및 리더의 ISO 규격 준수 여부를 알기 위해 외산 범용 계측기 3~5대를 사용해야 했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한대로 이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스웨이브텍은 이 장비를 국내보다는 해외시장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웨이브전시회에 출품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계측기 수요가 많은 독일 시장은 지난달 현지 유통점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공급에 나선다. 미국 현지 유통점과는 대리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기지국 및 중계기에 사용하는 휴대형 이동형 수동상호변조왜곡(PIMD) 측정 장비를 일본·미국에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제품도 이들 지역에서 큰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