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차량내 독소 · 담배연기 완전 제어 공기청정기 개발

누리, 차량내 독소 · 담배연기 완전 제어 공기청정기 개발

 누리(대표 김정익)가 차량 내 유입되는 탄소화합물을 완벽히 제거하는 차량용공기청정기를 개발, 국내에 특허출원하고 수출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누리가 만든 ‘오토메이트Ⅱ 차량용공기청정기(AS1250S)’는 배기가스나 공기 중 미생물 같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차량 내장재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완벽하게 분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국내 대기업 자동차에서 운행 중 배기가스가 차량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지적되기도 하는 등 차량 내부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화는 음이온 발생과 플라즈마 정화방식을 함께 사용한다. 냄새와 독성을 갖는 휘발성유기화합물(탄소화합물)을 음이온으로 결합시켜 무기물로 분해하는 원리다. 제품 백금침의 전극에 고전압을 흐르게 해서 그 끝부분에 코로나 방전을 일으켜 대량의 이온을 발생시킨다.

 누리는 그동안 미국 알파인·이코퀘스트의 국내 총판으로 해외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 판매해왔다. 회사는 기존 제품 컨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국내 기술을 덧붙여 음이온 발생량을 두배 이상 늘리고, 디자인을 개선시켜 제품을 개발, 국내에 특허를 출원했다.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으로 생산돼 미국 기술협력사 유통망을 통한 해외 판매도 진행키로 했다.

 김정익 누리 회장은 “시거잭과 일반 콘센트를 이용한 전원 공급이 가능해 차량에서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필터가 필요없고 소음이 전혀없는데다 별도 유지비가 들지않는 최첨단 청정기”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