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6일(화) 저녁 8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쇼팽의 고향 폴란드-2부 발트해의 보석, 그단스크’ 영상이 펼쳐진다.
폴란드 고주프 오케스트라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류재준씨와 함께 예술 여행을 떠난다.
폴란드에는 여러개 소수민족 마을이 있다. 마을들을 돌며 각 민족이 보존해 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단스크는 인구 50만명이 살고 있는 항구 도시다. 비수와 강과 발트 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10세기에는 동유럽의 중심 무역항이 돼 부를 축적했다. 바웬사 전 대통령이 민주화 투쟁을 했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곳에는 소수민족 카슈비안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악마첼로, 말꼬리통으로 직접 만든 악기로 자신들의 음악을 연주하며 춤춘다. 이 속에서 그들만의 전통을 만나볼 수 있다. 그단스크에서 두시간 남짓 떨어진 마을 헬은 세 개의 섬이 하나로 이어져서 만들어졌다. 이 곳에서 50년 넘게 고기를 잡으며 살아 온 프라넥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전쟁통에 아버지를 잃고 14살부터 생계를 이어왔다.
마쥬리언은 크고 작은 2000여개 호수가 모여 있는 장소다. 소수 민족 갈린디아인의 흔적을 찾아 갈린디아 숲으로 들어가본다. 갈란디아 사람들은 5세기부터 13세기까지 이 곳에 터를 잡고 살아왔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