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공공정보화 대상]올해 공공정보화 대상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망라한 ‘2011년 공공 분야 정보화 왕중왕’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해 지난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11 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경기 광주시가 ‘GIS를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시스템’으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재난 CCTV 공동활용체계’, 서울특별시는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으로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시스템)·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공원 탐방내비게이션 서비스)·국토해양부(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 고도화)·경남 거제시(체납정보 원클릭시스템)·전남 여수시(u바이크 시민 공영자전거 시스템)·전북 군산시(SBC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6곳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부발전(통합 설비관리시스템)·보건복지부(e하늘 장사 종합정보시스템)·경기도(경기 스마트 120)·전남 광양시(스마트 PR 시대, 데코 QR코드 시스템) 4곳은 전자신문사장상에 선정됐다.

 기존 지방자치단체로 제한했던 참가자격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한 2011 공공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 참여한 79개 기관 중 최종 본선에 오른 중앙부처·기관 6곳과 지자체 7곳은 이날 전국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광주시 ‘GIS를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시스템’은 공무원이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서비스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시스템화한 것으로, 독창성과 활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수경 경기도 광주시 주무관은 “행안부에서 진행하는 생활불편 서비스 기능과 통합, 내년엔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라며 “사용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관리했던 게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철호 숭실대 행정학부 교수는 “단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정보화사업이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사업으로 변화하고 있고, 또 모바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환경에 맞춰 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