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연구원이 기술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 내 분야별 지식 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최근 잇달아 원내 기획·행정직과 연구직간, 연구 분야간 융합연구 촉진을 위해 ‘내부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열린 세미나는 KERI 연구원이자 ‘열정과 야망의 전기이야기’ 저자 김석환 박사의 리드로 ‘전기와 전력의 이해’라는 주제 아래 원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 박사는 이 세미나에서 KERI 재료부문 연구원을 대상으로 가정용·산업용 전기기기에 대한 기초지식과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전력 시스템의 구성과 기술적 특성, 현재의 전력 시스템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향을 설명했다.
KERI는 지난 6월에는 기획·행정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전기기술 기반지식 설명회를 가졌다.
김석환 박사는 “KERI는 전기에너지를 키워드로 차세대전력망, 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신소재 및 의료IT 연구 등 연구개발 분야가 나눠져 있고 연구자의 전공 또한 전기, 전자, 재료, 화학, 물리 등 다양하다”며 “전기공학 전공자가 아닌 경우 전기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어 내부적으로 원활한 지식 교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하윤철 재료부문 전지연구센터 연구원은 “그동안 간과했거나 놓쳤던 전기와 전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