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WEEK in BUSAN 2026] AI 수상드론에서 휴머노이드까지…연신 “우와”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종합 전시·컨벤션 행사 'K-ICT WEEK in BUSAN'이 역대 최대 규모로 9일 개막한 가운데 행사 이틀째인 10일에도 인공지능(AI)이 가져온 새로운 일상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K-ICT WEEK in BUSAN 2026은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를 표방한 만큼 부스마다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의 관심이 1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 집중될 전망이다.

코아이 AI 수상드론 ‘코봇(KOBOT)’
'K-ICT WEEK in BUSAN 2026' 코아이 부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코아이 부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어린이들이 코아이의 AI 수상드론 '코봇(KOBOT)'을 보며 놀라운 표정을 짓고 있다. 코봇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하고 기름띠 제거와 해양 쓰레기 수거 임무를 수행하는 수상드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해양도시 부산 특화형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의 성과물로 부산 해안가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즐기고 또 즐겨라”…부산 AI 페스티벌
'K-ICT WEEK in BUSAN 2026' 부산 AI 페스티벌 드로잉 로봇 체험존.
'K-ICT WEEK in BUSAN 2026' 부산 AI 페스티벌 드로잉 로봇 체험존.

K-ICT WEEK in BUSAN 2026에서 처음 마련한 시민 AI 체험 복합존 '부산 AI 페스티벌'에서 참관객이 AI 드로잉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특징을 분석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캐리커쳐를 그려준다. 이 외에도 나만의 AI 숏폼 영상 제작, AI 작곡, 부산 관광 코인투어를 테마로 한 로봇 코딩 챌린지 등 다채로운 AI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래 유니콘 찾아라”…뜨거운 열기의 ‘비즈니스 상담회’
'K-ICT WEEK in BUSAN 2026' 비즈니스 상담회장.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비즈니스 상담회장.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 바이어 상담회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해외 16개국에서 엄선한 8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바이어 상담해 937억원, 계약 추진액 379억원을 뛰어넘는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디지털 운동장서 뛰고, 달리고, 협력하고, 경쟁까지
'K-ICT WEEK in BUSAN 2026' 투핸즈인터렉티브 부스.
'K-ICT WEEK in BUSAN 2026' 투핸즈인터렉티브 부스.

학생들이 투핸즈인터렉티브의 디지털 운동장 '디딤(DIDIM)'에서 신나게 뛰고 있다. 디딤은 뛰고, 달리고, 협력하고, 경쟁하는 운동의 본질에 충실한 체육 특화 에듀테크 플랫폼이다. 체력 측정부터 운동 기록실, AI 운동 보고서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특징이다.

심도 깊은 지식 공유의 장 ‘클라우드 컨퍼런스’
'K-ICT WEEK in BUSAN 2026' 클라우드 컨퍼런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클라우드 컨퍼런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지식 공유의 장 '클라우드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윤석찬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수석테크에반젤리스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대전환: AI시대, 산업의 판은 어떻게 바뀌는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AI 및 클라우드 국가 전략과 정책, 지역산업이 준비해야 할 AI전환(AX)의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덕산JM로보틱스의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K-ICT WEEK in BUSAN 2026' 덕산JM로보틱스 부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K-ICT WEEK in BUSAN 2026' 덕산JM로보틱스 부스. 부산=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학생들이 덕산JM로보틱스의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덕산JM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업체 유비테크(UBTECH)가 출자하고 국내 중견기업 덕산과 로봇 전문기업 JM로보틱스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다. 대학 등 로봇 교육 현장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K-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했다.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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