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망 문화콘텐츠기업]제노웰

고희창 제노웰 대표.
고희창 제노웰 대표.

 제노웰(대표 고희창)은 2007년 9월 설립된 미디어 처리 및 스마트폰용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2008년 4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6월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2008년 말부터 아이폰용 앱 개발을 시작해 금융, 교육 등 60여종의 앱을 개발해 선보였다. 올 7월에는 4세대 이동통신의 강점인 빠른 통신 속도를 인터넷 강의에 접목한 ‘스마트 에듀케이션’ 앱을 개발해 시선을 모았다.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이 앱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영어회화 교재 및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기 위해 제노웰이 개발한 독특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강사가 책장을 넘기면 학생의 교재도 함께 넘어가고, 줄을 그으면 학생 교재에도 줄이 그어지는 등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 학습효과를 높였다. 7월 시범서비스 이후 시장 반응이 좋아 내년 1~2분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영어회화 뿐 아니라 중국어·일어 회화 앱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에듀케이션’과 함께 제노웰이 중장기적으로 중점두는 분야는 헬스케어다. 개인 진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관하거나 볼 수 있는 서비스를 2009년부터 준비해왔다.

 이 회사가 지난 5월 발족한 ‘스마트의료정보포럼’에 참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포럼은 개인 건강기록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의대 정보의학실과 가천의대 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병원정보 표준화 등 제도적 법이 보완되면 1~2년 안에 이 서비스가 상용화할 것으로 제노웰은 기대하고 있다.


 고희창 대표는 “제노웰은 이종(異種)의 뜻을 가진 제노(Xeno)와 웰(Well)을 합친 것으로 다른 기업이나 조직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기술력을 갖춘 알찬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신생기업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노웰이 개발한 앱.
제노웰이 개발한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