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모바일이 인기만화 심슨가족을 소재로한 신작 소셜게임을 출시했다.
EA모바일 코리아는 만화 `심슨`을 테마로 한 모바일 게임 `심슨가족: 스프링필드(the Simpsons: Spring field)`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게임은 앞서 출시된 아케이드형 액션게임과는 달리 가상머니인 `도넛`을 통해 나만의 `스프링필드`를 만들어 가는 소셜게임이다. 게임은 호머 심슨의 실수로 핵폭발 버튼을 눌러 `스프링필드`를 날려 버리는데서 시작한다. 이용자는 캐릭터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스프링필드를 다시 지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호머 심슨의 아들 바트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마을 재건 중에는 맥주공장과 같이 자신만의 랜드마크를 지는 등 숨은 재미들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EA 게임의 통합 플랫폼인 `오리진`을 통해 친구의 마을을 방문할수 있다. 오리진을 통해 친구를 추가해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친구의 마을을 방문하면 게임머니와 경험치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는 영문 버전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한글화된 버전이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