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오는 10일 대작 게임 `리프트` 오픈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북미 개발사 트라이온월드(대표 라스 버틀러)가 개발한 MMORPG `리프트`의 테스트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는 앞선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초기화 없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10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리프트`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엔씨소프트에서 롤플레잉게임(RPG) 사업을 맡은 김현익 본부장 중심으로 전문 운영 체제를 꾸렸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 콘텐츠팀을 구성, 게임 플레이 영상 외에도 다양한 기획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전방위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리프트` 공개 서비스를 일주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일주일간 치러진 테스트에서는 총 10개로 마련된 서버가 게임 이용자로 붐볐으며, 한꺼번에 몰린 이용자로 인해 접속을 위한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잇단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 도중에 갑자기 공동의 적이 필드에 생기는 `리프트` 시스템과 안정적 서버 환경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전반적인 테스트 참여율 89%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타임 220분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북미 MMORPG를 대표하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이용자 감소로 인해 국내에서 서버 통폐합을 실시하면서, 넷마블은 이 여세를 정식서비스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개발 기간 5년, 개발비 550억 원이 투입된 `리프트`의 다양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업그레이드 된 운영, 안정적인 서버 환경에 좋은 평가 받아 기쁘다”며 “오는 10일 `리프트`의 공식 서비스에서는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