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현실, 로봇, IT 융합...
첨단 역량을 지닌 강소 중소기업과 연구 기관의 성과를 알리고 필요한 기술을 서로 연결해 주는 신기술 장터가 펼쳐진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전자신문 주관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TEK 2012`는 우수 공공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와 기관, 대학 등이 각자 기술을 발표하고 상담을 통해 사업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는 특히 IT 융합과 가상현실, 로봇 관련 우수 기술을 집중 소개하고 사업화의 길을 열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테마존과 일반인들이 쉽게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 기술 이전 설명회 및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IT융합과 가상현실, 로봇 3대 테마로 구성된 테마존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20여 기업이 참여해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체험관에서는 강소 중소기업들이 선보이는 각종 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디엠비에이치와 신화플래닛은 교육용 로봇 시스템을 선보인다. 다양한 기능의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며 로봇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맥스트는 증강현실 개발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 툴킷과 인터랙티브 디지털 거울 등으로 증강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연구소와 기업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각기 다른 테마에 따라 진행되는 기술 발표회 시간을 통해 보유 기술을 널리 자세히 알릴 수 있다.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심도 있는 일 대 일 상담을 할 수 있다. 기술거래사와 기술사업화 전문가가 기술 거래 상담을 지원해 원활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추가적 후속 조치도 받을 수 있다.
기술 이전 상담회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기술거래기관협회를 통한 기술 발굴과 수요 기업 발굴, 상담 지원과 후속 지원 등을 함께 제공한다. 기술 발굴에서 수요자 매칭, 사업화와 후속 지원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 등이 참여한다.
한편 G-TEK은 국가 우수 R&D 성과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우수 기술과 연구결과물을 보유한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1999년 `IT 테크노마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다. 기업들에게 기술 이전과 기술 협력,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온 내실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평가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