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강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ED방식 `소셜 러닝`이 한국에도 선보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설립한 IP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온라인 공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과정은 미래기술·창조인문학·기술융합·기업가정신 등 4가지 과목을 유튜브로 공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youtube.com/ccekaist)와 교육원 홈페이지(ipceo.kaist.ac.kr/open)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교육원은 온라인 교과를 학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제를 해결하면서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제 해결과정`을 함께 개설했다. 과제 해결과정은 강의를 듣고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면서 전문 조교의 일대일 평가와 피드백을 주는 방식이다.
학기별로 우수한 학생은 정규교육과정 방학집중캠프에 참여가 가능하고 1년간 강의를 우수하게 이수하고 특허출원캠프을 통해 최종적으로 요구하는 수준의 특허를 출원하는 학생에게는 정규교육과정의 2년차에 편입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외에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창의력 함양을 위한 `특허 캠프`와 집단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IP-CEO캠프`도 운영한다. 교육원 자문위원장인 이민화 KAIST 교수는 “온라인 공개 과정을 확산해 지식재산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미래지향적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국가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영재기업인을 육성하겠다는 교육이념으로 특허청과 발명진흥회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매년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래의 지식재산기반의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인문학,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지식재산권 분야를 교육원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교육해 주목을 받았다. 문의 (042) 350-6213~5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