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대 돌파 '갤럭시S3'…이번엔 '핑크'다!

300만대 돌파 '갤럭시S3'…이번엔 '핑크'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3의 국내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S3는 지난 6월25일 SK텔레콤을 통해 3세대(3G) 모델이 나온지 3개월만이다. 이어 7월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모델이 출시됐다.

이는 출시 넉달만에 300만대를 판매한 전작 갤럭시S2의 기록을 한달가량 앞당긴 것이다. 갤럭시S가 같은 물량을 파는 데는 1년이 걸렸다.

갤럭시S3는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50여일 만인 지난 7월까지 세계적으로 1천만대를, 100일 만인 이달 초에는 2천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S3의 연내 판매량을 3천만대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갤럭시S3는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헐값에 팔리거나 사은품으로 증정되기도 해 먼저 비싸게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판매량 추가 신장을 위해 이날 갤럭시S3의 분홍색 모델(마샨 핑크)도 10만대 한정판으로 내놓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갤럭시S3 마샨 핑크는 여성과 젊은 세대에 차별화한 스타일로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도 분홍색을 입혀 선보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