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 `u시티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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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융합IT 분야로 `u시티`가 떠올랐다.

정부 주도로 전국에서 54개 도시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면적 대비 31%에서 u시티가 조성될 정도로 탄력이 붙었다. 건설과 IT의 대표 컨버전스 사업인 u시티는 후방 산업에 끼치는 효과 때문에 정부에서도 두 팔을 걷어붙인 상황이다.

u시티 중 국토부 등이 역점을 두는 분야가 인력 양성이다. 정부는 u시티 전문 인력을 위해 2009년 예산 17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 28억원, 2011년 26억원을 쏟아부었다. 올해에도 21억원을 책정했다.

이 결과 전문 인력은 2009년 512명을 시작으로 2011년 613명을 배출했으며 올해와 내년 530명이 추가로 배출될 전망이다.

인력 양성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이뤄진다. 하나는 정규 대학 석·박사 지원 과정 사업이다.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학금 지원, 산학협력 연구 프로그램 운영, 인터넷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1차 유비쿼터스 도시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까지 1000여명 인력을 목표하고 있다. 대학 중에서도 KAIST·연세대·성균관대·건국대 등이 u시티 인력 양성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 대학은 이달 일제히 신입생 공고를 낸다.

또 하나는 인력양성센터 지원이다. 취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취업자 과정은 2009년 82명, 2011년 121명에 이어 2013년 130명가량의 인력이 u시티 사업을 위해 배출된다. 재직자 과정에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평균 250명가량씩 이수하고 있다. 정부는 취업자와 재직자를 합쳐 올해까지 3500여명을 양성한다는 게 목표다.

u시티 인력양성 사업 교육 훈련 현황

[u시티]융합 인재 양성의 요람 `u시티 학과`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