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솔루션(대표 이덕호)은 최대 90미터까지 USB 주변장치의 거리확장을 지원하는 USB2.0 리피터 `NPC-200R`을 출시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USB 연장 방식은 USB 케이블과 LAN 케이블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USB 케이블 연장 방식은 전송 거리 및 전송 속도가 안정적이지만 설치시 공간의 제약을 받는 단점이 있고, LAN 케이블 연장 방식은 설치가 용이한 반면 전송 거리 및 전송 속도의 한계가 있다.
이번에 엔솔루션에서 판매하는 `NPC-200R`은 USB 케이블방식의 장점과 LAN케이블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모델이다. 설치가 용이하고, 전송 거리 및 전송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LAN 케이블 방식의 제품이다.
`NPC-200R`은 USB 2.0 사양을 지원하고, LAN 케이블을 통해서 먼 거리에서도 USB 주변장치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요구 시 최대 연장길이를 90M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먼 거리의 USB 주변장치에 전원공급도 가능하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