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은 마킹 없이 고속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과 골프 환경에 최적화된 물리 엔진, 지형 경사를 구현할 수 있는 비전 센서 기반 실감형 골프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했다.

고속 카메라와 적외선(IR) 조명으로 구성된 물체인식 시스템은 초당 100m로 날아가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물체 이동 경로를 3차원 공간 데이터로 분석해 실시간에 가까운 반응 속도를 낸다. 볼 인식을 위해 가변 탬플릿 매칭 기술을 적용, 측정 대상을 제외한 물체가 입력되면 상을 분리시킨다. 클럽의 형태와 위치도 회귀분석 등을 통해 알아낸다.
코스 지형과 자연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스크린 골프 특성상 3차원(D) 가상 공간에서 골프공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골프존의 물리엔진 기술은 항력·양력·탄성·중력·마찰계수·유체역학을 다각도로 고려해 시뮬레이션한다. 가상공간에서 바람·습도·온도·기압이 변하는 것을 반영해 골프공 움직임을 실제 대비 오차범위 ±1% 내에서 구현한다.
121가지 지형 경사 구현 기술 `스윙 플레이트(Swing Plate)`를 이용, 실제로 골프 코스를 이동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