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대표 제임스 딕슨)는 무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리줌(FreeZum)`을 개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줌은 국내 40여 개 브랜드, 4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비자카드로 결제 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한다. OK 캐쉬백 멤버십 계정이 있는 비자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위익 비자코리아 소비자 상품 총괄은 “프리줌은 국내 비자카드 고객 및 가맹점과 카드 발급사 모두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라며 “비자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K 캐쉬백 멤버십 회원인 비자카드 소지자는 신용, 체크, 법인 구분 없이 무료로 프리줌을 다운받아, 매장별, 카테고리별, 제공 혜택 유형별로 우대 혜택 및 이벤트를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별 쿠폰 검색도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추가 혜택 정보 또한 제공되며 해당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쿠폰을 제시하면 결제 시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 현재 뚜레쥬르, 잠바주스, 레드망고, 버거헌터 등 식음료 매장과 함께 ABC마트, GS왓슨스, 이니스프리 등 대형 가맹점이 서비스 제공에 참여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