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SKT, 3연승 힘입어 상반기 상위권 확정

[스타2 프로리그]SKT, 3연승 힘입어 상반기 상위권 확정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는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3라운드 경기가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SK Telecom T1(이하 SKT1)이 연승에 성공하며 4위 자리에 오르며 상반기 리그 상위권을 확정지었다.

25일 열린 경기에서 SKT1은 STX SOUL을 4:2 스코어로 잡아내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승석, 이예훈, 어윤수로 이어지는 SKT표 저그라인이 일등 공신이었다. 이 저그 트리오는 모두 승률 5할을 넘기며 팀 연승에 기여했다. 특히 이승석은 8승 4패 승률 66.6%로, 승률만 놓고 볼 때 프로리그 최고 에이스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예훈 역시 빌드간 상성 전략을 잘 보여주며 1승을 보탰다.

시즌 초 예상 밖의 성적을 거두며 상위권 순위를 유지한 제8게임단은, 그러나 최근 4연패에 빠지며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 들어 주축 선수이던 신예 김도욱의 4연패, 정신적 지주 김재훈이 2승 5패 등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이 원인이 됐다. 팀은 6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서 멀티 태스킹이 살아나며 게임 운영력이 향상 됐단 평가를 받는 테란 전태양과 3라운드 5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낸 주장 하재상 등이 있어 4라운드 재도약을 노려볼 만 하다. 최근 개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방태수도 제8게임단의 비밀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