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와 안전IT융합지원센터가 기업들과 함께 방재 공동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목원대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와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12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님버스, 디자인밸럽, 코아글림, 엘씨씨코리아, 동우엔지니어링, 지이에스 6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안전·방재 관련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을 위한 것이다.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는 이들 기업과 지난해 8월부터 공동브랜드 사업을 기획해왔고, 최근 공동 브랜드 `스마트 세이프티 플러스`를 도출했다.
참여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안전용품 및 방재 관련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또 상품별 공동 브랜드 기업이미지(BI)를 적용하고, 통합 브로셔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공동 브랜드 홈페이지도 구축해 사업 홍보에 나선다.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해 해당 기업과 제품의 공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현태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