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가 30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넥서스4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서스4는 넥서스7에 이어 한국 사용자 대상으로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두번째 하드웨어이다.
구글플레이 사이트(play.google.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넥서스4 가격은 8GB가 39만9000원(부가세 및 배송료 포함), 16GB가 45만9000원 (부가세 및 배송료 포함)이다. 또한 한국에서 구입한 제품의 AS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하다.
넥서스 4는 최신의 안드로이드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 4.2)을 탑재했으며 LG전자가 설계한 하드웨어를 사용했다. 넥서스4는 빠른 처리속도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사진과 유튜브 동영상을 즐기기에 적합한 고화질 4.7인치(320 ppi) 디스플레이, 올려 놓으면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넥서스 4는 구글 검색, 지메일,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등 최고의 구글 경험을 손 안에서 빠르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라면서 “세련되고 까다로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