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도네시아 쯔룩 출장소 개소

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이 인도네시아 쯔룩에 출장소를 개소했다. 23개국 54개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쯔룩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쪽 30㎞에 위치한 위성도시다. 신발과 섬유업종 등 약 200여개 한국계 기업이 진출해 있다. 또 인근 찔레곤에 포스코 제철소가 올해 말 준공 예정이어서 많은 협력업체의 진출이 예상된다. 조용우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쯔룩 출장소를 통해 현지 기업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