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 경영 이사회는 1일 페터 티롤러(Peter Tyroller)씨를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티롤러 부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모든 국가들을 총괄하게 된다. 티롤러 부회장은 2006년부터 보쉬그룹 경영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선임 전까지 마케팅, 영업, 오리지널 부품 영업, 자동차 애프터마켓(Automotive Aftermarket) 부문을 담당했다.

티롤러 부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보쉬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요한 지역을 담당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