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관련 상표출원 급속 증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지닌 `힐링`과 관련한 상표 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은 최근 5년(2008~2012년)간 힐링과 결합된 상표 출원건수(서비스표 포함)가 총 531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출원건수는 2008년 23건, 2009년 40건, 2010년 60건, 2011년 64건으로 4년간 소폭 늘다 2012년 243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소득이 증가하고 문화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소비자 욕구에 업계가 발빠른 대응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힐링과 결합된 상표출원을 상품별로 보면 화장품 관련 상표와 가정용구 관련 상표가 각각 76건과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표장으로는 `허니허니 힐링 미`, `힐링뷰티케어` 등이 있다.

서비스표 중에는 의료관련 서비스업과 교육관련 서비스업에서 가각 93건과 55건을 출원했다.

박은희 과장은 “마케팅 업계에서 힐링과 관련된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힐링과 결합된 상표 출원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